장미및인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세부리기_기형도_장미빛 인생 군대가기 싫어서 병역특례를 했다. 4학년 1학기 마치고 시작해서 복무 끝나고 복학, 한학기 더 다니고 졸업했다. 공부를 못해서 학점이 안좋은게 아니고 모자라는 상황이라 마지막 학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점을 꽉꽉 채워 들어야 했다. 안그러면 4학년 3학기를 다녀야 하는데 말하자면 3학점 들으려고 500만원을 원금 균등상환으로 내야하는 상황. 학점이 3.0이 안되서 공채는 못넣고 경력직으로 이력서를 하나 써봤는데 붙었다. 병특끝나고 복학하고 면접보고 입사하고 이게 한달만에 일어났는데 나는 회사간다 그러면 그냥 알았다고 C나 D줄줄 알았는데 교무과에 물어보니 그런 학칙은 없단다. 결국 교수한테 직접 잘 이야기 하라는건데 대부분의 교수들은 알았다고 하고 몇몇은 축하한다고 까지했다. 그래서 대강 과제하는 시늉을 하며.. 더보기 이전 1 다음